2017.12.04 / 귀국

2017. 12. 28. 01:22

아침 비행기라, 새벽에 길을 나섭니다



배좀 체울겸 삿던 커피와 오니기리


세븐일레븐 오니기리와는 포장이 다르게 되어있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숙소가 미도스지선 연선이기에 난바역을 통해서 갑니다



물론 일반열차를 타는건 아니고요



특급 타야죠


여담이지만 이날 라피트의 표는 완매


좀 더 늦게왔으면 비행기 놓칠뻔(...)



좀 자다 일어나니 다리를 건너고



비행기도 보이네요


대충보기에는 777-200ER같은데,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다시 도착한 칸사이 국제공항



저 3층에 마츠야가 있다고하는데, 다른곳으로 옮긴건지 못찾았습니다



여기에도 안보이네요...



그래서 밀리의 본가로



스키야 ^^


뭐 특이한게 있어보여서 시켰는데 그냥 규동에 올라가는 고기를 따로주네요... 뭔가 이득인거 같음



시간이 좀 남아서 PPAP 추면서 라운지로 왔는데... 안된다네요



바로 옆 카드사 라운지로 향합니다



대충 이런구조에 마실것 정도만 있는 곳이네요...


뭐 공항의자보다는 편하니 위안을 삼습니다



특이하게 콘수프가 있네요



유사콜라인 펩시따위가 아니라 진정한 콜라를 가져다둔 점에서 1따봉 드립니다


슬슬 탑승시각까지 30분정도 남아서 출국심사를 받으러 가는데



뭔가가 불안합니다


직원에게 9:30분 탑승인데 그 전까지 들어갈 수 있냐고 물어보니 일단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립니다



탑승까지 20분도 채 안남은 상황


다시 직원분이 오더니 이제는 중국어로 뭐라...뭐라 그래서 한국인이라 말하니 다시 일본어로 말해주네요


직원 : 음... 지금 방법이 2가지 있는데


본인 : 넹


직원 : 첫번째는 한번 항공사 카운터에 가보세요. 가서 직원 있으면 상황 설명하고, 저 끝 Fast Track으로 이동해서 출국심사 받으면 됩니다


본인 : 두번째는요?


직원 : 문제는, 지금 시간이 시간이라 카운터가 닫았을수도 있는데 그러면 저랑 같은 옷 입은 직원 찾아서 무작정 끌고 Fast Track으로 가세요


본인 : 네 ㅋㅋㅋㅋㅋㅋㅋ


카운터 가보니, 직원분이 있어서 무사히 Fast Track으로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탑승 게이트로 이동하면서 왜이리 중국인이 많은지 알 수 있었는데



케세이 773만 3대가 탑승준비중(...) 


심지어 바로 옆에는 타이항공 772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시간이 남아 둘러보는데 도쿄에서 본게 여기도 있네요



무사히 탑승합니다



출국할때와 달리, 자리가 비어가지는 않고 풀부킹



도착했습니다



돌아갑니다...


이렇게 올해 여행기 정리가 다 끝났네요


뭔가 허무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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