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 직전에,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사정상 돌아갈때는 부산으로 가야했기에 40만원정도를 주고 일본항공 JL90(GMP-HND) 와 JL969(NRT-PUS)를 이용하게 되었네요



아침 7:30 비행기라 첫차를 타고 왔더니 아직 출국장을 오픈하지 않았네요



들어와보니 작년 5월과는 많이 달라진 느낌


저 멀리 신축된 스카이허브 라운지도 보이네요



면세점의 규모는 예전과 비슷합니다



오늘의 탑승권


정시출발을 위해서인지 10분만에 게이트를 닫는군요, 한국 국적기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오늘 이용하게될 JA652J


도입한지 약 7년이 지난 767-300ER 입니다


ANA와 JAL은 하루 3편, GMP-HND 노선을 운영하는데요


ANA는 하루 3편 모두 787-800 기종을 투입하는 반면, JAL은 아침 비행편인 JL90편에는 767-300ER을 투입합니다


곧있으면 JAL도 하루 3편 모두 787로 바뀐다는 말이 있긴 하네요...


아무튼 이게 아시아나 330 똥차보다는 편합니다



보딩 시작


당연하게도 이날 비행편은 만석이였습니다



일본항공의 이코노미시트가 디자인 상을 받았다고 하던데... 


확실히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에 비해 레그룸 자체는 좁지만 더욱 안락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767이지만 레그레스트까지 장착되어있습니다



머리에 저걸 뭐라고하지.. 명칭은 모르겠는데


아무튼 상하 조절도 되서 너무 편했네요



오늘의 경로


아 그러고보니 모니터 좌측에 충전포트가 있긴한데 정말 느립니다...


그냥 밑에 있는 전원코드에 충전기를 꼽아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IFE 관련 책자가 있어서 보는데 익숙한 분이 보이네요



딱히 볼만한 영화도 없으니 듣고 갑니다



푸시백


바로 옆으로 SGBAC가 보이네요, 지난번에 KE2711 탑승할때도 이쪽이였던거같은데...



똑같은 모습이 이어져서 여기가 국제선 청사인지 국내선인지 햇갈리네요



가는길에 본 CS300



실제로 보니 정말 350을 닮았다는게 이해되네요 ㅋㅋ 한번쯤 타보고는 싶은데...



기내식입니다



맛은 좋았는데, 케이터링이 대한항공인지 양은 약간 아쉬웠네요



기내식 서비스 이후 제공되는 차



아침비행편이라 잠깐 조니 바로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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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때 이용했던 JL969(NRT-PUS) 입니다



이코노미는 셀프체크인으로 발권하라 되어있어서 이용한 셀프체크인


확실히 빠르긴 한데 빳빳한 보딩패스를 좋아해서 약간은 아쉬웠네요



일본항공을 비롯한 원월드와 일부 국내 저가항공들은 나리타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이용하게 됩니다


제2터미널인데, 제1터미널에 비해서는 약간 노후된 모습이네요 기분탓인지...


아 물론 화물청사같은곳에 대충 만들어놓은 제3터미널에 비하면 좋습니다





탑승


67B라고 되어있어서 리모트보딩인가? 싶었는데 아니네요



창밖으로 오늘 탑승할 JA320J(737-800)과 에미레이트 항공의 380-800이 보이네요


일본항공은 나리타공항을 이용하는 국내 항공편에는 737-800을 투입합니다



IFE시스템은 약간 구버전인 MAGIC IV네요



일본출발편이라 일본항공에서 케이터링하는 기내식이 나옵니다



콜드밀인 벤토였는데, 꽤나 괜찮았네요


딱 필요한 만큼만 들어있는느낌



기내 풍경



영화 한편 보고 나니 바로 도착이네요, 아마 김해즈음이지 싶은데...


이로써 일본의 두 메이저 항공사중 하나인 일본항공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아마 전일본공수를 이용하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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