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8 / 첫 ANA

2018. 3. 31. 13:55

개강한 바로 그 주, 사정이 생겨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한달 전 즈음에 비행기표를 알아보는데 제일 저렴한표가 ICN-NRT 티웨이 32만원이라... 그냥 36주고 ANA로



학교에서 서울역까지 단 4정거장이라, 공항철도로...



공항에서 봤는데 음... 보안요원들도 딱히 제지를 안하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국가망신인데 참... 



슬슬 체크인 시작시간이여서 



체크인은 같은 동맹체인 아시아나 지상직 직원분들이 도와주십니다.



국내 항공사와 다르게 티어가 없어도 이코노미 대부분의 좌석 지정이 가능해서 받은 비상구석


여행 처음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잠시 라운지로


김포국제공항의 라운지는 대부분 에어사이드가 아닌 랜드사이드가 있는데


그중, 에어라운지 휴는 PP카드, 다이너스 카드, 등등의 카드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맥주는 이정도 있네요



특정 시간대에 가면 음식 하나를 주문할 수 있어서 시킨 자장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내부는 이런 느낌으로, 안마의자도 있고 적당히 쉬다 가기 좋은 정도?


영화를 보다보니 슬슬 보딩시간이라 이동하기로



김포공항의 상징(...)



이날 탑승한 NH868편의 경우 김포공항의 마지막 국제선이라 사람은 별로 없이 한산했습니다.



작년에 왔을때와는 다른 풍경...


당시의 모습은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pacecore.tistory.com/28



드디에 에어사이드에 제대로 된 라운지인 스카이허브 라운지가 들어와있습니다.


아직까지 다이너스클럽과의 계약은 없고, PP카드와 특정 카드로만 입장이 가능



원래는 내부에 카페밖에 없었지만, 분식집과 같이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가게들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오늘의 티켓



시간이 되서 게이트로



국내 항공사들과 달리, 일본 항공사들은 보딩을 빨리 시작하고 정시에 게이트를 닫기 때문에 미리 가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탑승할 788


1.8년밖에 안된 새 기체 입니다.



ANA WiFi Service 2 장착기재



비상구석



확실히 레그룸이 넓습니다. 비상구석이라고 좌석이 젖혀지지 않는것도 아니고...


이정도면 장시간도 버틸만 할거 같네요



이륙하고 기내서비스 시작


일본 케이터링이라서 인지 여러 좋류가 있네요


한일노선에는 하이볼도 제공됩니다.



기내식



중화풍 새우 덮밥이였는데, 맛있었습니다.


일본노선에 기내식을 핫도그로 때우는 항공사도 있다던데 ㅎㅎ;;



AVOD의 경우 한국어는 없지만, 한국어 자막이 들어간 영화나 한국 예능을 제공합니다.


정말 제 기준에서 100점 주고 싶은 항공사인데, 콜라가 펩시인게 한 10점을 까먹어서 90점입니다.



하네다국제공항에 도착



제가 알던 하네다는 이게 아닌데... 하필이면 바로 앞에 중국에서 비행기가 도착해서;;


버스 놓치는거 아닌가~ 하고 최대한 뛰었는데



네 성공



사실 카와구치면 그냥 모노레일 탄다음 케이힌토호쿠 타는게 더 싸긴 한데


지금시간에 (비옴) 케이힌을 타는건 자살행위이므로 이쪽으로



오늘의 막차네요





4열시트지만 탑승자가 없어서 편하게 갑니다.



도착해서 숙소로 가는데 비가 ㅋㅋ;;;;


우산 있는데도 흠뻑 젖었네요



아무튼 그렇게 해서 도착했는데 집주인이 이상한거 틀음 ㅡㅡ



오랫만에 마시네요


슬슬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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