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전, 일정중에 하루가 남아서 뭘 할까 찾아보고 있었는데



본격 등산 권장 컨텐츠 야마노스스메의 배경인 한노시에서 스탬프랠리를 한다고 합니다.


스탬프랠리야 보통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하는 행사지만, 야마노스스메는 특별하게


1. 지정된 가게에 방문

2. 1,000円이상 소비(굿즈 구매 혹은 가게 이용)

3. 도장을 받음

4. 도장의 갯수에 따라 선물 지급


진행되었습니다.


하필이면 스탬프 전통 특전이 태피스트리이길레 다시 한번 한노를 가게 되었네요 ㅋㅋ



우선 아침을 먹고 가기로



한국에도 카츠야는 들어와있지만, 이상하게 소스카츠동은 안들어와있습니다.


그래서 먹어본 소스카츠동


일단 적당히 먹고 이케부쿠로로 이동



딱 맞춰서 왔네요



지난번에 한노에서 올때 탄 이후로 다시는 안탈줄 알았는데...



뭔가 모습이 다르네요


Red Arrow Classic이라는데 일단 켜라위키에서는 이게 New Red Arrow보다 최신형입니다.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아시는 분 있으면 덧글을...



이케부쿠로에서 산 슈와 커피


먹기 불편한것 빼면 좋았던거 같네요. 어차피 1시간 타고 가는 열차라(...)



한노를 거쳐, 치치부로 향하는 열차



아까 슈는 대충 이런모양이였습니다.


그렇게 열차를 타고 가다 보니 한노에 도착



뭔가 익숙한 풍경입니다


작년 11월에 한번 돌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좀 더 원할하게 돌 수 있을거 같네요



스탬프랠리 1번, ぷらっと飯能입니다.


한노역 내부에 있는 관광안내소


이곳에서 스탬프랠리 용지를 받을 수 있고, 스탬프랠리가 끝난 뒤 상품을 교환할때도 이곳으로 다시 와야합니다.



1천엔 이상 구매해야해서, 일단 스타트는 에코백으로



계산대에 있는 무마군이 귀엽네요


안내소 직원분과 이야기를 잠시 나누었는데, 스탬프랠리를 하러 온 외국인은 제가 처음이라고(...)


올림픽 직후였기때문에 그쪽 이야기도 했는데 일본도 컬링은 원래 비인기종목이였는데 이번 한일전을 통해 인기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하네요



다음 장소인 ひだまりの山荘


역 내부에 위치한 등산용품 판매점입니다.


스탬프랠리의 모든 점포에는 사진에도 보이는 깃발(?)이 있어 바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성지순례장소이기도 해서 방명록에 그림들이...



마침 머그컵이 새로 들어왔길레 구입


머그컵은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중 마주친 건널목



정말 시골이라는 느낌



마침 기차 한대가 지나가네요



패닝샷을 시도해봤지만 실패(



3번째 장소인 山遊人입니다. 방금전의 가게와 마찬가지로 등산용품 가게...



이지만 한쪽에는 제단이(


가게 아주머니분이 먼저 말을 걸어주셔서 또 대화를 나누었는데


야마노스스메의 코믹이 최근 중국어판으로 나왔다고 하네요. 한국에도 나오면 좋겠다~ 라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편은 여기서 대충 마무리하는걸로... 사진 정리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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