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한지 얼마 안된때라, 1일차는 포기하고 2,3일차를 다녀왔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차피 그 금요일에 OT만했는데 1일차도 다녀올걸 그랬네요...


오늘의 무장


아쉽게도 4th 의 팬라이트는 없습니다. 전부 3rd나 MOIW2015때의 물건...



아카바네를 떠나 아키바로 이동합니다



라이브 당일이여서 그런지, 아키바에서 본 이타샤


주인분에게 사진허가를 받은뒤 찍었습니다



라이브 전 식사로는 아키바 UDX 2층의 HAMBURG STRONG


가격과 맛 모두 나쁘지 않은곳... 규카츠처럼 햄버그를 돌판위에 올려 구워먹는 방식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애증의 장소...가 아니라 갓도관이죠 이제


앞으로 안가면 됨



한국에서 가져온 선물과 편지를 투척



입장합니다



오늘의 자리는, 동스탠드 X열


최후열입니다



입장하니 보이는 화환


한국쪽에서 보낸것 같네요



'무도관'을 형상화한 화환


간판 무지개색까지...



밑으로는 1층으로 입장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부럽네요



뷰 자체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는데... 얼굴은 잘 안보였습니다


공연 자체는 우측에 부착된 스크린으로 봤던거 같네요



X열, 뒤에 아무도 없습니다


스태프들도 심지어 안지나다님...



공연이 끝났습니다


정말 최고의 라이브였고, 울고 웃고 즐거웠던거 같은데


마지막 발표 하나로 갑분싸를 시켜줬네요... 


반년전이라 기억이 잘 안나지만, 기억나는 곡들을 적어보면


Day After 'Yesterday'

-이곡 들으러 한국에서 왔습니다. 전용 울트라 그린도 준비해왔고... 전주 나오는 순간 눈물이 터져버렸네요. 곡의 마지막부분에, 주고받는 형식의 콜이 있는데 회장에 있던 프로듀서들 모두 다 해줘서 정말 기뻤습니다. 이 다음곡은 투명한 프롤로그였는데, 곡 끝난다음 정신이 없어서 계속 앉아있었네요...


星屑のシンフォニア

-밀키웨이의 단체곡이였고, 이날 호시이 미키역의 앗키를 제외한 4명이 전부 출연해서, 예상대로 불러줬습니다. 곡 후반부에, 호 시 이 미 키 5글자로 대사를 했는데 그부분이 정말 좋았네요... 빨리 BD로 보고싶습니다


Flooding

-월간겟산에서 연재했던 코믹 '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의 4권 한정반에 수록되었던 크레센토블루의 신곡

만화에 나왔던 그 장면을 그대로 보고왔습니다. 이어진다, 라는 느낌. 이날 공연중 제일 큰 환호가 들렸던 곡이였습니다


Thank You!

-무도관에서 듣는 39는 기분이 묘했습니다. 특히 테즈쿠리노 부도칸- 부분은 흠;


끝나고는 지인분들과 간단히 우치아게를 가졌네요



문제는 이날 앉았던 좌석이 에어컨을 직빵으로 맞는 자리였던지라 냉방병으로 골골...



음식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키바에 위치한 'Hub'라는 바인데, 외국인들이 많이 보였네요.


막차를 놓치기 전에 역으로 갑니다



뭔가 범상치 않아보이는데



타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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