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지 시장을 가봅시다

아침 일찍 가야 사람이 없다고 하니 아침 일찍 출발합니다



하시모토의 아침

평일 아침이여서 그런지, 출근하는 사람들과 등교하는 학생들이 섞여있네요 



1번으로 들어오는 급행을 타야하는데... 한참 남았네요;

기다립니다

다행히 전차 자체는 30분에 들어와서 앉아있을수 있었습니다



어느세 츠키지 시장에 도착했습니다



먹는걸 목적으로 왔으니, 츠키지 장외시장을 둘러봅니다

츠키지시장이 곧 철거 예정이라고 하는데, 본 시장을 말하는건지 장외시장을 말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아침부터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꼬치같은것을 원래 사먹어볼까 했는데, 거의 모든 가게에 줄이 길게 있어서 포기했네요



그래서 본점은... 아니고 유명한 계란말이집과 비슷하게 하는 곳에서 계란말이 꼬치를 먹어봤습니다

정말 부드럽고 달콤하고... 맛있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더 가봐야



그리고 먹은 카이센동

일행도 있는데 덥고... 잘 아는 가게도 없어서 들어갔는데 그래도 선방은 한거 같네요 

저 노란색 귤껍질처럼 생긴걸 제외하면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맛있으면 되잖아요



점심을 먹고난뒤, 산책삼아 주위를 둘러보는데, 길 한복판에 엄청 유럽풍의 건물이 있더군요



그런데 절이라고 합니다

구석에 테이블이 있어서 가보니, hide를 추모하는 장소가 있더군요

X JAPAN의 리더였던 hide가 이곳에서 장례식을 치뤘다고 합니다



분명 절인데 파이프 오르간까지...()


간단한 구경을 마치고 아키하바라 요도바시로 떠납니다


요도바시를 둘러다니는데, 계속 노래에서 JR역 이름이 나오네요

찾아보니 이런 노래라는것 같습니다


                           


잘 안들리는 일본어로 들어보면 대충 요도바시의 위치를 이야기하는것 같네요()



서머레슨의 히카리쨩 1:1 피규어

저는 평범한 신사이기때문에 그냥 사진만 찍었습니다

PS VR은 있지만, 평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거 같아 아직 구매는 안했네요

최근 나온 앨리스 스노든의 경우는, 그래도 그래픽적 요소가 강화되었다는 거같아

한국 발매되면 사볼까 생각중입니다



태양만세 포즈였으면 좋았을탠데



사실 요도바시 카메라에 온 이유는, 혹시 스위치를 시연해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 때문이였는데

그 많은 게임기중에서 유일하게 시연대가 없던게 스위치였네요

지금 닌텐도코리아 하는 일을 보면 정발될 기미는 없어보이고 하아...



요도바시 카메라에 타워레코드가 있길레 들러보았습니다

역시 갓곡들만 판매중이네요



아키하바라 atre에서는 올해 10주년을 맞는 미쿠와의 콜라보가 진행중이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여긴 콜라보 아닐때의 모습을 본 기억이 없네요;



ㅇㅇㅌㅇㄱ



아까 타워레코드에서도 봤던 갓흥 뱅드림의 광고입니다

7월에 일본무도관에서 라이브를 한다는데

가야죠

...



코토부키야 아키바점의 밀리코너가 더 이동했더군요

취급 굿즈도 많아지고, 저런 귀여운 아이들도 메달아놨습니다



4th라이브에서 물판으로 판매했던 미나코의 음식세트...

맛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갓리 트럼프 카드

구매하긴 했지만 한번도 써본적은 없네요 

가끔씩 꺼내서 일러스트 구경만 합니다


2달만에 일본에 왔으니 그거나 해야죠


츄니즘 ^^



한국에 와서 수백번이나 플레이하던 기억을 되살려서 만든 채보라는데...

어렵네요; 

최근 나온 WE의 경우 14k 채보를 그대로 가져왔다는 모양




점심은 UDX에서 지인분의 추천으로 간 오야코동 입니다

오야코동 단품만 판매하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더군요



아까 빼먹은곳을 찍으러 다시 코토샵에

아키바 코토부키야샵의 명물, 아미마스 생일 축하 부스(...)입니다

곧 생일을 맞는 이오리와 안나의 굿즈들이 전시되어있네요 



나카이군이 새로 아키바에 추가되었습니다

나카이군 SSR...



신기하게, 아키하바라에 오면 항상 이 구도에서 사진을 찍게 되더라고요

아키하바라는 정말 사람을 이끌게 하는 무엇인가가 있는것 같습니다

별로 살것이 없고, 딱히 일정도 없으면 어느세 오게 됩니다



저녁은 점심과 같은건물인 UDX에 위치한 가게에서 텐동을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저는 원래 가지를 안먹는편인데 그 가지 튀김까지 먹었을정도니;

가격대도 다른 가게들에 비하면 그렇게 나쁘지 않고... 점심에 뭘 먹어야할지 애매하면 UDX에서 먹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숙소에 와서 둘러본 오늘의 지름

저 뱃지들의 경우 예전에 라이브 물판+가챠로 판매했던거라 좀 많이 비싸....더군요

하지만



다음날은, 아침 일찍 첫차를 타고 시즈오카로 이동 예정입니다

시즈오카는 갑자기 왜 갈까요

글쎄요


지역명물 보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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