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동안, 일본여행 일정을 잡았는데


아무리 수험이 끝난 고3이지만 명절때 본가에 들리지도 않는건 좀 그래서... 부산을 찍고 일본으로 가는 일정을 잡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GMP-PUS-NRT-ICN의 여정



서울역 도심공항 터미널을 이용해보고자 우선 서울역으로 왔다.


집앞에 공항리무진이 다니긴 하지만 이쪽이 요금도 더 저렴해서...



공항철도를 타보는건 그러고보니 처음



사전에 제주항공은 서울역 도심공항 이용이 가능하다~ 라는 정보만 알고 갔었는데


가서 물어보니 인천국제공항발 국제선, 그것도 직통열차를 구입한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일반열차로



김포공항에 도착.



국내선을 타보는건 처음이라, 무려 3시간(...)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실수를 저질러버렸다.


운임은 KTX보다 저렴하게 편도 4만원대로 끊었던걸로 기억



처음 와본 국내선청사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그나마 일부는 리뉴얼공사중이여서 막혀있었고...



결국 카페에 자리를 구해 그곳에서 대기



그래도 창밖으로 바로 공항이 보여 지루함은 좀 덜했던것 같다.



케이터링을 하고있는 대한항공


국내선청사에서 찍은 사진이니 아마 제주로 가는 항공편이 아닐까...



아, 커피는 당연한거지만 맛은 없었다...



일몰


출출해져서 편의점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가격은 기억 안나는데, 꽤나 먹을만했다.


요즘 편의점 도시락은 가면 갈수록 양이나 반찬이 줄어들지만...



국내선 에어사이드


좌측으로 보이는곳이 보안검색구역이다, 당시에는 이정도였는데 지금은 리모델링이 이루어졌을거라 조금은 다를지도



지연


ㅋㅋ



탑승은 리모트...



오늘 탑승할 비행기


제주항공은 모든 항공기를 보잉사의 737-800으로 통일하고있다.



리모트 탑승을 하면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이렇게 근처에서 사진을 찍을수 있다는 점은 좋은것 같다.



이날 이용한 좌석은 구형좌석



그렇게 이륙한다.



가면서 중간에 찍은 사진


아마 판교? TG가 아닐까 싶은데 잘은 모르겠다. 톨게이트는 맞는데...





부산 근처



해운대(잘모름)으로 추정되는곳을 지나고



바다를 지나고 도착.


김해공항은 군공항과 같이 사용되어 사진촬영이 금지이기 때문에, 보안상의 이유로 공항사진은 없다.



경전철을 타고 탈출


김포나 인천의 경우 역 이름이 김포공항 / 인천국제공항이지만


김해국제공항의 역은 그냥 '공항' 역이였다.



경전철 환승역인 사상역에서 추천받은 가게로



부산입국심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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