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일본에 다녀오고나서, 원래는 8월 출국까지 한국에 있을 예정이였지만


7월에 있는 TrySail 요코하마 라이븨 티켓이 생각보다 저렴했고, 비행기값도 내 기준에서는 나쁘지 않았기에 다녀오게 됬다



평소에는 공항철도를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리무진버스를 이용해봤다


가격 자체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는것보다 약 2배정도 비싸지만(12,000원) 편하게 갈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8월 출국때에는 아마 사람이 많을것 같아 어쩔수없이 서울역으로 갈것같지만...



공항철도와 달리 리무진버스는 출발층 바로 앞에 내려주는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공항철도를 이용한다면 인천공항교통센터에 내려주기때문에, 약 10~15분정도 걸어야 출발층으로 갈 수 있다






평소에는 와이드모바일을 주로 이용하는데, 이번에 쿠팡에서 1일 25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중이여서 이용해봤다


이 기기때문에 일본에서 꽤나 고생을 하게되어, 다음부터는 그냥 비싸도 원래 쓰던것을 쓸듯하다





공항에 일찍가서, 거의 처음으로 수속을 진행한 덕분에 비상구좌석을 받을 수 있었다


진에어의 737-800은 비즈니스석이 없기때문에 무려 비행기에서 제일 앞 좌석


이후, 같은 비행기를 타고 출국하는 지인과 만나 입국장으로 들어갔다



해어지고 난 다음에 온 곳


실은, 이번에 가족카드로 다이너스 카드를 발급받게되었는데


이 카드를 이용하면 다이너스클럽과 계약이 되있는 라운지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제는 이게 KAL이나 ASIANA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인천공항에 라운지를 등록해놓는바람에, 곧 지원되는 라운지가 줄어들것...같다


그래도 원래 상업계약이 되어있는 마티나나 스카이허브는 유지되겠지만...


쨋든 간 곳은 마티나 서편 라운지이다


운이 좋게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마티나라운지는 라운지라기보다는 시끄러운 뷔페... 라는 후기를 읽고가서 약간 불안했었는데, 다행히 그렇게 시끄럽지 않았다


아쉬운점이라면, 환승호텔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활주로는 볼수 없다는것


다음에는 활주로쪽 방향으로 위치하고 있는 KAL라운지에 가볼까 싶다



그리고 발견한 추억의 음료...


초등학교 다닐때 처음 봤던것 같은데;



음식 자체는 좋았고, 간단히 요깃거리를 할 수 있었다



지인과 만나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세 탑승시각


진에어는 제2 탑승동을 사용하기때문에, 셔틀트레인을 타야한다


이때 시간이 꽤나 촉박했던지라, 방송으로 이름이 불리는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파이널콜 전에 왔고, 나보다 늦게온 사람들도 있었다(...)





타게 된 기체는 이런 래핑이 되어있었는데


그러고보니 얼핏 진에어가 스타리그를 예전에 개최했었던것을 들은것 같다


그러고보니 그보다 예전에는 대한항공이 래핑기도 띄우고 했었지



멀리 보이는 ETIHAD항공의 A340


국내 항공사는 운용하고있지 않은, 에어버스사의 4발기 


4발기 기체는 747이나, 380같이 2층기체만 자주 봐서그런지, 약간은 어색한 느낌이 든다

 


비행이 끝나고 나리타공항이 도착


택싱만 약 20분정도 이루어졌다()



버스를 타는 지인을 배웅해주고... 



스카이라이너를 사러 갔는데, 예전과 달리 이제는 스카이라이너 왕복권만은 안판다고 한다


스카이라이너 왕복권+도쿄메트로 1일권을 세트로 판매하는데, 나는 죽어도 1일권은 필요없다! 라는 사람은


아직도 케이세이 홈페이지에서는 왕복권을 팔고있으니, 그걸 구매하면 된다


참고로 서울역 도심공항과 인천공항교통센터에서도 스카이라이너 편도권을 2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좀 늦게 도착한 지인과 만나 도쿄로



4일간 묵은 나카오카치마치에 위치한 'TSUBAKI HOTEL'


원래는 비싼곳 같은데, 다행히 부킹닷컴을 통하여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다


위치도 아키하바라까지 도보로 10분정도


옥상에는, 예약하면 이용할수 있는 사우나가 있다는것 같은데, 아쉽게도 여행기간동안 밤 늦게 숙소에 들어오는바람에 이용해보지는 못하였다


짐을 간단히 풀고 아키바로 향했다



예전 Sofmap이 있던곳에 들어온 빅카메라



저녁이지만, 사람들은 항상 많다



그리고 저녁으로 먹었던 '멘야무사시노'의 츠케멘


일본에서 츠케멘은 처음 먹어봤는데, 멸치베이스 같은 육수도 좋았지만, 저 어마어마한 크기의 차슈가 정말 압도적...이였다


저게 중간사이즈 양인데, 다 못먹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오니 TV에서 하던 페이트 아포크리파..


내용은 잘 모르는데 모드레드 귀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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