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다, 다시 바로 잠들고... 일어나보니 이시간


일본 올때마다 항상 늦잠을 자게 되는것 같다 



일단 케이힌토호쿠선 타고 칸다로 가서, 칸다에서 다시 긴자선... 


내부 기재만 바꾼건지는 모르겠는데 히비야선 새차같이 스크린 3개짜리더라고요 근데 그건 상관없는데 자리가 안남; 


오모테산도역에서 지인하고 만나는 일정이였는데 알고보니 같은차를 타고있었고... 뭐 그랬네요



일단 도착한 애플스토어 오모테산도점


지난번에 갔던 시부야점보다는 확실히 큽니다



그리고 직접 본 탈모폰



음 확실히 이쁘긴 하고... 탈모도 별로 안거슬리는데


이걸 실사용을 하는건 좀 불편할거같네요 홈화면으로 가던가, 앱 전환 하려면 엄지를 아예 화면 밑까지 내려야하는거라... 


앞으로 애플이 나중에 이런걸 해보고 싶다~ 라는 컨셉폰 느낌



1층은 대충 이런느낌입니다



그리고 LG 울트라파인 4K 모니터


엄청 비쌀줄 알았는데 저게 아이폰X보다 싸더라고요


유튜브에서 4K영상 틀어봤는데 확실히 선명하긴 정말 선명한...



오모테산도는 이런 리아쥬 거리여서 좀 많이 쫄렸네요. 롯폰기하고는 다른느낌;


다시 아키하바라로 워프



공사중이던 APA 아키하바라역 전기상점가 출구 점이 완공됬네요


만다라케 바로 옆이라... 접근성은 워싱턴 아키하바라 못지 않은거같습니다



닌쟈라멘에서 간단히 점심겸 저녁을 먹고



다시 돌아온 오모테산도



오늘의 이벤트 회장입니다



사실 이번에 일본에 온 제일 큰 목적...


입장전에는 줄 세운다고 300명정도를 길가에 쭉 세우던데 일반인들도 뭐지 하고 보고가고... 좀 신기한 경험이였네요



65번이였어서 정말 가까기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호리프로쪽 FC 담당자분이 나오셔서, 깜짝축하 간단 기획을 말해주시고 


코로아즈가 나온 뒤 신호가 나오자 폭죽을 터트리는걸로 행사가 시작됬네요


바로 다음은 카나리상과 같이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팬들의 질문과 답변


영상편지


이상한 게닌...()


생일케이크


로 끝나서 사실 좀 아쉬울 뻔 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코로아즈가 뭔가 준비한게 있다네요



네 전달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내일 리리이베에서 전달회를 갈 예정이였지만 진짜 처음이여서 놀랐습니다


지인분의 조언으로 좀 늦게 갔는데, 그래서인지 거의 15초? 넘게 대화할수 있었네요


가까이 가니까 원래 하려던 말 다 잊어버리고 어버버 하다가 


"오늘 이벤트 정말 재밌었어요! 이거때문에 어제 한국에서 비행기타고 왔는데 다행이에요"


"어 정말? 아리가또~"


이 뒤에도 뭔가 2마디정도 더 했던거같은데 기억에서 사라졌네요;; 진짜 기억이 안남... 


옆에 스탭은 있었는데, 뭐 딱히 밀거나 하는거 같지는 않아서 그냥 먼저 아 그리고 생일 축하드려요! 하고 나왔습니다


계단 올라가는데 안보일때까지 코로아즈가 계속 손 흔들어줌 하...



생각치도 못한 경험을 하고 오모테산도 역으로 걸어가는데


뭔가 이상해서 보니 반대방향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시부야역으로 감



덕분에 얼떨결에 페르소나5 성지순례도 했네요



신세지는 지인분 집 근처에 도착했는데, 배가 고프네요


몇일 전 트위터에서 마츠야가 김치찌개를 판다고 한게 생각납니다


시킵니다



비주얼은 좋았는데... 진짜 달아요


뭔 설탕 10스푼 넣은거같음;; 그래도 두부는 맛있어서 다 먹고왔습니다



오늘 얻은것들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접근전 자주 가고싶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