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는날이지만, 저녁비행기라 잠시 둘러볼 여유가 생겼다.



우선 아카바네에서 케이힌토호쿠를 타고



아키바로


사실 신주쿠로 가려면 사이쿄선을 타도 되지만 잠시 아키바에서 일이 있어서...


일을 본뒤 츄오소부선을 타고 신주쿠로



평일 아침시간이여서 그런지 꽤나 한산한 모습



그리고 도착한



신주쿠 공원


신주쿠구내에 있는 공원으로, 영화 언어의정원에 등장하는 공원이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라, 잠시 성지순례를 하기로



영화에서 타카오는 100엔 동전을 넣고 들어갔지만, 지금은 따로 마련된 판매기에서 종이티켓을 찍고 들어가야 한다.



공원 안내도


우에노공원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다.


오히려 유료다보니 사람이 더 적어서 조용한것 같기도



이쪽 길로 내려가다보면



정자가 나온다.


언어의정원에 나왔던 바로 그 정자.



바로 앞으로는 작은 연못에 도코모빌딩이 비쳐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화의 끝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하는 그 장소



잠시 공원을 산책하고 다시 정자로 돌아오니, 누군가가 사진을 찍기 위한것인지 양산을 놓아놨다.



슬슬 마무리하고 나가기로



역으로 걸어가는 도중 한장


문제는 여기서, 도영신주쿠선을 타야하는데


구글지도로 검색해서 나온곳은 신선신주쿠(新線新宿)라는곳이여서... 20분넘게 해매이게된다



헤매던 증거중 한곳


어찌어찌 신주쿠선을 타고 



구단시타에 도착.


이곳에 온 목적은 바로



무도관 방문이다.


약 3달뒤에 밀리언라이브의 4th라이브가 개최되는곳.


당연히 못갈거라 생각해서, 회장이라도 가보자 라고 생각해서 오게되었는데 결국 어쩌다보니 4th라이브 직관으로 다시 오게되었다.



이날도 공연이 있는지 분주한 모양


무도관은 결국 이때와 3월의 밀리언 4th라이브


그리고 8월의 뱅드림 4th라이브로 또 다시 오게된다...



입구로 나와서


무도관은 北の丸公園안에 위치하고있다.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어딜 갈까 보는데 마침 도쿄돔이 근처라 걸어가보기로



걸어가던중에 발견한 커피트럭



카푸치노를 한잔 부탁드렸는데 라테아트까지 정말 이쁘게 만들어주셨다.


도쿄돔으로 가는 길을 물어보니 구글지도까지 켜셔 직접 알려주신 친절하셨던 주인분...


저때 찍은 사진은 아직도 카카오톡의 프로필사진으로 사용중이다.



그렇게 걷다보니 도착한 도쿄돔



당연하지만 내부는 들어가볼 수 없었다.



생각보다는 작아서 아쉬운감이 있었는데...


다르게 생각하면 이렇게 작은 돔에 5만5천명 이상이 들어간다는것이 신기한 것 같다.





이제 다시 돌아가려는데



익숙한 역 이름이 보인다



春日未来。。。



다시 아키바로 귀환


발매한지 1달이 된 앨범



이때는 뱅드림이 애니메이션으로 떡상할줄 알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규동을 먹고



돌아간다.



돌아갈때는 왕복권으로 끊은 스카이라이너로





귀국



마침 새로운 기재를 탑승했어서 좌석이 슬림핏 신형좌석이였다.


구형좌석은 너비가 좁은대신 푹신하고, 신형좌석은 너비가 넓은대신 딱딱해서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것 같다.



그리고 도착


이렇게 처음으로 혼자 간 일본여행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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