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6 / 애니서머 2일차

2017. 10. 29. 00:51

10일동안의 일정이여서 그런지, 글로 정리하는것도 뒤로갈수록 짧아지네요... 



우선 아키하바라로 갑니다



점심먹으러 가는길에 본 요시노야


요시노야인데 묘하게 고급스럽게 되어있네요;; 내부는 동일하던



오늘의 점심을 해결할 라멘닌쟈입니다


지로계열 라멘이라고 하네요



주문한 특선? 라멘



차슈가 부드럽고, 간장 양념?도 잘 배어있어서 단순히 퍽퍽한 지로라멘보다는 더 쉽게 넘어가는 느낌이였습니다



덕분에 국물 제외하고 완식 성공 


제 취향이여서, 다음에도 오게될것 같은 집이였네요



지난번 7월에 왔을때 진행중이던 TrySail 배역 인기투표 결과


1위는 역시 여신님


대충 둘러보다가, 오늘은 일찍 SSA로 떠납니다



물판장에서 구입한 여권


내년에도 찍을수 있게 된다면 좋겠네요




SSA내부에는 '갓데리아'가 있습니다


저 부스 말고 다른곳에서 현장판매도 함;



오늘의 자리, 200레벨입니다


어제의 아레나 B보다는 멀지만, 전체적으로 무대를 볼수 있어서 좋았네요


처음부터 angela x fripside의 콜라보가 휩쓸고 간뒤, 무대에 나온 킹프리 팀


EZ DO DANCE가 나오는데, 무대 뒤에서 누군가 올라오더군요 누군가 했더니


trf의 DJ KOO(...) 잠시동안 회장이 클럽이 된 느낌이여서 좋았습니다


성간비행때는 3만명이 다같이 '키랏!'을 외치는걸 볼수 있었고


후반부, 갑자기 모니터에 카드 2장이 나오더니 등장한


mimorin x minorin...


이 둘만으로도 미친거같은데 부르는 곡이 Don't say lazy;;; 이걸 여기서 듣게될줄은 몰랐습니다. 덕분에 4분동안 미친듯이 날뛰었던거 같네요


fhana의 마지막곡이였던 青空のラプソディ는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영상화 나오면 꼭 다시 보고싶은 무대였어요


그리고 나서 나온 밀리언스타즈, 예상대로 메들리를 해줬는데 정말 상상못했던곡들이 나왔습니다


アイル라던가 카니발쟈포니스크라던가;;; 


밀리 이후에 마지막을 장식한건 fripside


only my railgun이 나오는데, 덕질 초창기에 봤던 애니메이션이 어과초이기도 하고 


이 노래를 라이브로 직접 들으니 뭔가 좋은 기분이였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Playing The World를 부르면서 2일차 종료



혼자서 간단히 우치아게를 합니다



먹었던 미소라멘, 맛있었네요



교자도 맛은 있었는데 약간 비싸서 아쉬웠던...


막차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오락실에 들립니다



딱 마침 킹갓겜의 신작이 나와있네요



띠용?



하면서 1일차 생각 많이 나더군요(...)


거병짓 하다 숙소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역 앞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더군요, 노래도 좋아서 앉아서 듣고있었는데 직접 오셔서 홍보지까지 주셨습니다



대충 이런 내용인데... 일본어를 잘 몰라서 아버지와 같이 무도관에서 공연하고싶다? 밖에 모르겠네요 


하시모토쪽에서도 혼자 버스킹하시는분을 봤는데 실력이 있음에도 뜨지 못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것같아 아쉬운생각이 드네요...



숙소로 돌아오니 띠용


잡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