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6 / 애니서머 2일차
10일동안의 일정이여서 그런지, 글로 정리하는것도 뒤로갈수록 짧아지네요...
우선 아키하바라로 갑니다
점심먹으러 가는길에 본 요시노야
요시노야인데 묘하게 고급스럽게 되어있네요;; 내부는 동일하던
오늘의 점심을 해결할 라멘닌쟈입니다
지로계열 라멘이라고 하네요
주문한 특선? 라멘
차슈가 부드럽고, 간장 양념?도 잘 배어있어서 단순히 퍽퍽한 지로라멘보다는 더 쉽게 넘어가는 느낌이였습니다
덕분에 국물 제외하고 완식 성공
제 취향이여서, 다음에도 오게될것 같은 집이였네요
지난번 7월에 왔을때 진행중이던 TrySail 배역 인기투표 결과
1위는 역시 여신님
대충 둘러보다가, 오늘은 일찍 SSA로 떠납니다
물판장에서 구입한 여권
내년에도 찍을수 있게 된다면 좋겠네요
팁
SSA내부에는 '갓데리아'가 있습니다
저 부스 말고 다른곳에서 현장판매도 함;
오늘의 자리, 200레벨입니다
어제의 아레나 B보다는 멀지만, 전체적으로 무대를 볼수 있어서 좋았네요
처음부터 angela x fripside의 콜라보가 휩쓸고 간뒤, 무대에 나온 킹프리 팀
EZ DO DANCE가 나오는데, 무대 뒤에서 누군가 올라오더군요 누군가 했더니
trf의 DJ KOO(...) 잠시동안 회장이 클럽이 된 느낌이여서 좋았습니다
성간비행때는 3만명이 다같이 '키랏!'을 외치는걸 볼수 있었고
후반부, 갑자기 모니터에 카드 2장이 나오더니 등장한
mimorin x minorin...
이 둘만으로도 미친거같은데 부르는 곡이 Don't say lazy;;; 이걸 여기서 듣게될줄은 몰랐습니다. 덕분에 4분동안 미친듯이 날뛰었던거 같네요
fhana의 마지막곡이였던 青空のラプソディ는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영상화 나오면 꼭 다시 보고싶은 무대였어요
그리고 나서 나온 밀리언스타즈, 예상대로 메들리를 해줬는데 정말 상상못했던곡들이 나왔습니다
アイル라던가 카니발쟈포니스크라던가;;;
밀리 이후에 마지막을 장식한건 fripside
only my railgun이 나오는데, 덕질 초창기에 봤던 애니메이션이 어과초이기도 하고
이 노래를 라이브로 직접 들으니 뭔가 좋은 기분이였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Playing The World를 부르면서 2일차 종료
혼자서 간단히 우치아게를 합니다
먹었던 미소라멘, 맛있었네요
교자도 맛은 있었는데 약간 비싸서 아쉬웠던...
막차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오락실에 들립니다
딱 마침 킹갓겜의 신작이 나와있네요
띠용?
하면서 1일차 생각 많이 나더군요(...)
거병짓 하다 숙소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역 앞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더군요, 노래도 좋아서 앉아서 듣고있었는데 직접 오셔서 홍보지까지 주셨습니다
대충 이런 내용인데... 일본어를 잘 몰라서 아버지와 같이 무도관에서 공연하고싶다? 밖에 모르겠네요
하시모토쪽에서도 혼자 버스킹하시는분을 봤는데 실력이 있음에도 뜨지 못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것같아 아쉬운생각이 드네요...
숙소로 돌아오니 띠용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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